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태경)가 주최하는 친환경 축제 ‘2025년 명주프리마켓’이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페어(Re-Pair)’를 주제로 청바지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비롯한 플리마켓, 수공예마켓, 먹거리마켓 등 총 8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청바지 업사이클링’은 안 입는 청바지를 리폼하여 키링, 파우치, 머리삔, 주방용품 등을 만들어 재사용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에코백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눔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재사용 장바구니를 지참한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종량제봉투(20L)가 제공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계도 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명주프리마켓에 방문하여 강릉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 남면 문곡리 산108번지에 위치한 300년 수령의 노거수 소나무가 산림청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나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정선의 소나무는 ‘역동적인 생명력의 소나무’를 주제로, 웅장한 수형과 강인하게 뻗은 침엽이 인상적인 수목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위엄 있는 줄기와 활력 넘치는 가지가 이루는 수관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추천받은 보호수 및 노거수 61그루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0그루(보호수 5, 노거수 5)를 ‘2025년 올해의 나무’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소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고, 2025년 산림청 녹색자금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수목 생육환경 개선,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거수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정선의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노거수가 국민의 관심 속에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고성군은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오늘부터 4월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특히, 매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10분간 소등하며, 4월 22일 화요일 20시부터 20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에 고성군은 고성군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23개소와 공동주택 14개소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성군은 4월 25일까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한다. 봄을 맞이하여 송림, 해변, 항포구 등 마을 경관을 해치는 적치된 생활폐기물을 구역별로 나누어 주민, 군장병,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도선 환경과장은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소등 행사에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마을거리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환 환경을 제공하여 청정 고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가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주한 독일 대사를 포함한 각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키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귀중한 기록물이다. 등재 기록물은 법령, 공문서, 사진, 필름, 우표 등 총 9,619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도는 1960년부터 1991년까지 2,700건의 자료를 제출해 전체의 28%로 최다를 차지하며, 세계기록 유산 등재 과정에서 가장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영월군새마을회는 새마을 운동 제창 55주년 및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7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족구경기장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새마을운동으로 재정립하고 국민운동 단체의 역할과 공감대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영월군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공로패 시상과 내빈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으로 치러지며. 이와 함께 영월군새마을회에서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생명운동으로 쌍용리에 125주의 나무를 식수하고 새마을군집기 관리, 생명 운동 홍보 및 읍면별 줍깅데이를 운영하여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봉석 회장은 “새마을 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모든 지도자가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국민운동 단체의 역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는 지난 16일 철원군 드르니 주상절리길 입구 일대에서 협회 회원과 철원군 축산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철원지점, 철원군 지체·시각·농아 복지관 등 6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에코플로깅(Eco Plogging)”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협회에서 주관하는 두 번째 행사로, 철원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철원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철원군 드르니 주상절리길 입구에서부터 마을 입구, 매표소 입구까지 구간을 걸으며 담배꽁초, 음료수병, 폐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한돈협회 전권표 철원지부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철원군 관광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철원군 대표 축산단체로서 깨끗한 환경조성에 책임과 노력을 다하고자 에코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더불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모든 회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갈말읍 승격 제46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19회 갈말읍민의 날 주민 한마음 대회가 오는 5월 1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갈말읍체육회의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갈말읍의 대표축제로 육성하여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이번 한마당 잔치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체육경기 4종, 민속경기 4종, 오락경기 3종 등을 비롯해 주민노래자랑 등 특별한 이벤트 및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풍성한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백 회장은“이번 행사는 갈말읍민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발전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갈말읍민의 날 한마음대회는 갈말읍체육회가 주관하고 갈말읍사무소, 갈말읍이장협의회, 동철원농협, 새마을지도자 갈말읍협의회(남,여), 갈말지역발전협의회가 후원한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홍제동주민센터와 홍제동통장협의회는 17일 강릉시 관광형 자율주행차 탑승 체험을 하며, 2026년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로 획기적으로 발전할 강릉의 최첨단 교통 시스템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안전요원 포함 한 차에 6명씩 탑승하고 안목해변을 시작으로 강릉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강문해변, 경포호수광장, 선교장 및 오죽헌을 거쳐 다시 안목해변으로 돌아오는 왕복 8㎞의 코스(C노선)로 진행됐다. 정밀지도를 바탕으로 도로시설정보를 파악하고 통신기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율주행자동차로 개조된 승용차에 탑승한 홍제동 통장들은 운전석에 앉은 안전요원이 차량 운전대에서 손을 놓고 브레이크도 밟지 않은 상태에서 달리는 차내에서 처음에는 다소 불안함을 느꼈으나, 점차 안정감을 되찾고 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스마트 모빌리티의 이색체험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승두 홍제동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ITS 세계총회가 막연히 지역의 큰 행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 기회를 통해서 강릉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동해망상농악(회장 이관식)이 지난 4월 17일 괴란동 성황당(동해시 괴란길 50)에서 2025년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망상농악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괴란마을 서낭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펼쳐온 마을공동체의 농악이다. 마을의 오랜 역사와 신앙, 공동체적 유대를 기반으로 형성된 이 농악은 마을굿 농악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통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정받아 동해망상농악은 2007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7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후 동해망상농악보존회는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전통 계승에 힘쓰고 있다. 동해망상농악은 영동지방의 주요 농악대에서 연희되는 서낭굿농악과 진행내용에 유사점이 있으나, 놀이에 사용되는 장단과 가락에서는 뚜렷한 차별성을 보인다. 특히, ‘쩍쩍이 가락’, ‘춤추는 쇠’, ‘노는 쇠’와 같은 장단과 놀이는 타 지역 농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망상농악만의 특징이다. 이러한 요소는 망상농악의 정체성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동해시는 지난 4월 11일, ‘동해 삼화사 지화장엄’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삼화사지화장엄보존회가 전승해온 ‘동해 삼화사 지화장엄’은 신도 중심의 독특한 전승 방식, 불교 의례에서의 활용성, 지화의 예술성과 수행적 의미가 복합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지정으로 이어졌다. “지화(紙花)”는 종이로 만든 꽃 또는 그 기법을 말하며, “장엄(莊嚴)”은 이를 아름답게 장식하여 부처에게 공양하는 행위를 뜻한다. 지화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불교 신앙과 의례의 정수가 담긴 수행물이다. 생화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된 지화는 정성과 시간을 들여 제작되며, 꽃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불자의 수행 행위로 여겨진다. 삼화사의 지화장엄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신도 중심 전승’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타 사찰의 지화가 대체로 스님 중심으로 제작되는 것과 달리, 삼화사에서는 신도들, 특히 연등회 회원들과 지화장엄 보존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제작한다. 이들은 한지 염색부터 재단, 조립, 장식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으며, 매주 주말 사찰에 모여 함께 지화를 제작하며 전통을 잇고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럭키(lucky)’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는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타투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곰취 키트’ 체험존도 매일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공연으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양구 어린이 동요제가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종합안내소에서 특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2025 공예주간’과 함께 할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일반 참여처를 오는 4월 20일(일)까지 모집한다. ‘2025 공예주간’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서 동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2025 공예주간 일반 참여처는 공예주간 기간에 공예 전시, 체험, 교육,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예 관련 기관, 단체, 개인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예주간 전국적인 온라인 채널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공예주간 포스터 등 홍보물 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혜택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예주간 일반 참여처 모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모집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작가들이 공예주간을 함께 채워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일반 참여처 신청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