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관은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이하여 18일 3·8민주의거 및 4·19혁명기념 시낭송회를 3·8민주의거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낭송회에는 24년 3·8학생백일장 운문부문 수상자를 비롯한 13명의 지역 시인들이 참여하여 3‧8민주의거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문학적 시각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덕균 3·8민주의거기념관장은 “3·8민주의거를 대전의 시민정신을 넘어 대전의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하여 그날의 정신을 이어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4월 16일 오후, 유성구 라미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썸타자 시그널데이’에 참석해 직접 인사말을 전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미혼 소상공인과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인연을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오프닝 행사, 연애 토크쇼 ‘LOVE Class’, 뮤지컬 관람, 1:1 대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자만추도 좋지만, 이제는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도 필요한 시대”라며 “대전시가 여러분의 행복한 만남과 결혼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310만 명에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이달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음악인의 거리 공연(버스킹)으로, 서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0일 마치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광장 ▲5월 23일 방위사업청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이며, 화창한 봄날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음악팀은 올해 하반기(9~10월)에도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활 속 구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즐거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이달 15~18일 4일간 대덕구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지역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뚜벅뚜벅 대덕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문화원(원장 임찬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동 산 따라 △비래동 길 따라(2회) △대청호 물 따라 등 총 3가지 테마로 회차별 30명씩 총 120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지역 곳곳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등 일반적인 문화유산 답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덕문화원이 진행해 온 구술채록 사업과 연계, 대청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민, 지역 민속신앙을 지켜온 원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뚜벅뚜벅 대덕소풍’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 우리 지역의 삶의 흔적과 정체성을 공유하고 다음 세대와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의 제77회 정기공연 ‘因緣(인연)-가족사진 II’가 오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2022년 공연 ‘因緣(인연)-가족사진’을 새롭게 재구성한 창작 무용극으로, 1960년대 대전에서 일어난 3·8 민주 의거를 배경으로 한다. 시대적 현실에 상상력을 더해,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청춘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서예원 대전대학교 겸임교수가 협력 안무로 참여했으며, 故 신건이 사진작가의 작품과 무용이 어우러져 1960년대의 정서를 생생히 전달한다. 여고생 ‘선희’와 청년 사진작가 ‘귀동’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포크댄스를 위장한 시위 장면 등 인상적인 장면들이 펼쳐진다. 특히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스윙댄스를 재현한 장면은 극의 활기를 더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평호 예술감독은 “더욱 완성도를 높인 이번 공연이 3·8 민주 의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다. 예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기획공연 '바람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의 관악 오케스트라‘한음윈드오케스트라’, 국악계의 파격 아이콘 소리꾼‘이희문’, 그리고 피리연주자‘위재영’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음윈드오케스트라’는 전통·개량·서양 관악기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해금과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까지 포함해 전통 삼현육각 편성부터 서양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관악 앙상블이다. ‘이희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국악계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이끄는 소리꾼이다. ‘위재영’은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자 대구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경기민요 ‘뱃 노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뱃놀이’를 시작으로 굿거리 장단을 바탕으로 한 ‘창부타령’, 피리의 전조와 변청가락이 돋보이는 ‘피리협주곡 창부타령’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2009년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로 첫선을 보인 후 15년 만에 다시 오르는 요한 수난곡 공연으로, 당대 연주 방식에 따른 원전음악을 통해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바흐가 1725년, 초연 1년 후 수정한 두 번째 버전을 바탕으로 하며, 초연 3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버전은 1724년의 초연본보다 더 긴박한 사건 전개와 극적인 요소가 더해져 더욱 오페라적인 색채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바흐의 요한 수난곡, 작품 245번은 그가 작곡한 다섯 개의 수난곡 중 마태 수난곡과 함께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작품이다. 사랑과 속죄 등을 주제로, 예수의 수난 과정을 담고 있으며, 2시간이 넘는 대작 속에서 기악과 성악이 정통 바로크 스타일로 어우러진다. 이번 무대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내 최고의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인‘카메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봄꽃 만개한 4월과 5월, 유성구 탄동천 둘레길 일대가 과학으로 물든다. 대전 유성구는 과학의 날(4월 21일)과 발명의 날(5월 19일) 등을 맞아 탄동천 둘레길 인근 8개 기관과 함께 ‘과학산책 해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업무협약’에 따라 탄동천 일대를 공간·과학문화·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과학과 발명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열린 ‘화폐박물관 행복장터’를 시작으로 3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학축제 분야로는 화폐박물관 행복장터에 이어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데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열린다. 과학여행 분야는 ▲채연석 박사님과 함께하는 과학여행 ▲나DO나DO유아놀이 과학소풍 ▲어르신 유성 디지털투어 ▲성인과학파티 유성S·P·A ▲국립중앙과학관 과학문화강연 등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의발명체험관,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서는 각종 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전문가 특강, 건강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시민 14명, 공무원 3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금연, 헌혈, 치매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은 외상센터 진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국내 중증외상 시스템의 현실과 과제, 응급 의료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4월부터 ‘2025 지역문화유산 찾기-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박물관이 주관하고 대전·세종·충남의 12개 공립박물관이 함께 운영하는 협력사업이다.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에 수록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대전시립박물관에서 활동지를 받은 후, 둔산선사유적지, 동춘당 등 대전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세종, 금산 등 인접 지역을 포함해 총 3개의 도장을 모으면 마지막으로 방문한 박물관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권역별로 구성된 다른 지역의 박물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이웃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과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살펴볼 수 있다. 11개 지역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국립공주박물관에서 특별 선물도 제공된다. 참여 방법 및 참여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선착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네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 1905년’을 선보인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향의 대표 정기공연으로, 매회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며 전국의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여자경의 지휘로,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기량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한다. 백주영은 커티스 음악원 학사, 줄리어드 음대 석사,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연주하며, 그녀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통해 명작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에는 20세기 교향곡의 수작으로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1번 1905년’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1905년 러시아 혁명의 상징적인 사건인 ‘피의 일요일’을 음악으로 묘사한 곡으로, 정치적 억압과 사회적 불만을 예리하게 표현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